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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천연물 융·복합산업 중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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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천연물 중심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 발판 마련

강릉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강릉시 제공강릉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강릉시 제공강원 강릉시는 구정면 금광리 일원에 조성 중인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61만㎡)와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148만㎡)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천연물 산업의 기획-연구개발-실증-사업화-인력양성 등 전주기 과정을 지원하고 산학연관 협력체계와 기업입주 인프라를 하나의 생태계로 조성할 수 있는 그린바이오 중심의 지역 산업거점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향후 천연물 기반 기업을 집적화하고, 그린바이오와 레드바이오를 잇는 브릿지 산업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현재 추진 중인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과 강원 천연물산업화 혁신센터,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와 함께 그린바이오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천연물 중심의 지역 연계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방소멸 극복,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홍규 시장은 "강릉이 천연물 융복합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을 펴나갈 예정"이라며 "지방에서 시작하는 지역 자율형 그린바이오산업 혁신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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