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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삼척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박차…내년 상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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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설계 공모 완료, 설계사 선정
"강원도 미래 먹거리 책임"

동해·삼척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강원도 글로벌본부 제공동해·삼척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강원도 글로벌본부 제공강원 영동·남부권 발전특화전략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동해・삼척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강원도는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사를 선정했으며 약 6개월 동안 설계 후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동해시 북평제2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1만 5517㎡, 건축연면적 9618㎡ 규모의 건축물 3개 동을 설계하는 것으로 지난 6월 사업주관기관인 강원테크노파크를 통해 진행됐다.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지난 2023년 예비타당성심사와 지난해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돼 전국 최초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된 친환경 미래산업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도의 핵심사업이다.

오는 2028년까지 총 3177억 원을 투입해 동해시에 산업진흥센터와 안전성 시험센터, 시스템실증센터 등 건축물 3개 동과 연구장비 37종, 기업입주공간을 마련하고, 삼척시에는 수소액화플랜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심원섭 강원도 미래산업국장은 "강원도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그간의 행정절차를 통해 설계착수를 앞두고 있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동해와 삼척이 우리나라 수소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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