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0시 46분쯤 강원 양양군 현남면 원포리 국도 7호선 원포삼거리 인근에서 A(50대)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중 맞은 편에서 직진하던 오토바이 2대와 잇따라 충돌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18일 오전 10시 46분쯤 강원 양양군 현남면 원포리 국도 7호선 원포삼거리 인근에서 A(50대)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중 맞은 편에서 직진하던 오토바이 2대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먼저 그랜저와 부딪힌 오토바이 운전자 B(4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뒤따르던 중 사고가 난 그랜저와 충돌한 오토바이 운전자 C(50대)씨와 그랜저 동승자 D(70대)씨도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같은 동호회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바이와 그랜저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8일 오전 10시 46분쯤 강원 양양군 현남면 원포리 국도 7호선 원포삼거리 인근에서 A(50대)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중 맞은 편에서 직진하던 오토바이 2대와 잇따라 충돌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