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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8전투비행단, 군용 불발탄 폭발사고 예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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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전 공군 제18전투비행단 폭발물 처리반 요원들이 강릉시 노암동의 한 고물 수집소를 방문해 모형 탄약과 자체제작 팸플릿을 활용해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18전투비행단 제공지난 16일 오전 공군 제18전투비행단 폭발물 처리반 요원들이 강릉시 노암동의 한 고물 수집소를 방문해 모형 탄약과 자체제작 팸플릿을 활용해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18전투비행단 제공공군 제18전투비행단(이하 18전비)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지역사회의 군용 불발탄 폭발사고 예방을 위해 관할 지역 내 고물 수집소 50여 곳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안내 팸플릿을 배포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안내 활동은 생계유지를 위해 영세 고물 수집소를 운영 중인 노년의 상인들을 고려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우편 등의 수단을 배제하고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안내 활동을 펼쳤다. 비번 교육에서는 박격포 등 5종의 모형 탄약을 활용해 이해를 도왔다.
 
18전비에서 자체 제작한 팸플릿은 군용 폭발물 식별 요령, 불발탄 발견 시 대처 방법, 사고사례, 신고기관 안내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18전비 폭발물처리반장 전병민 준위는 "지난 4월에만 강릉에서 2건의 폭발물 발견 사례가 있었고, 1건은 시민 1명이 중상을 입는 피해가 있었다"며 "불발탄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길 바란"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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