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망감리교회 가정사역원이 지난 4일 '소망 마더와이즈 1기' 수료식을 가졌다. 최진성 아나운서강릉소망감리교회(이하 강릉소망교회, 담임목사 유동조)가 가정사역기관 '가정사역원'을 통해 가정과 신앙회복에 나서고 있다.
강릉소망교회 가정사역원(원장 김승현)은 지난 4일 '소망 마더와이즈 1기' 수료식을 갖고 9주간의 멘토링과 나눔, 공부한 내용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결혼생활과 자녀양육, 말씀 안에서의 삶을 다짐했다.
마더와이즈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함께 자라가는 여성들의 모임이다.
소망 마더와이즈 1기 진행 모습. 최진성 아나운서한 참가자는 "하나님과 남편, 자녀와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아름다운 가정을 세워가는 데 더 힘써야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아내로, 엄마로 살아가며 힘든 가운데 함께 동역하고 중보할 이 땅의 엄마들을 만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정사역원 김승현 원장은 "이 시대 무너져 가는 가정의 소식을 듣고 말씀으로 회복하는 엄마들을 기대하며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참여한 분들이 삶을 깊이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 관계가 되었다는 것이 큰 의미"라고 말했다.
유동조 담임목사는 "강릉소망감리교회 가정사역원을 통해 지역내 다양한 가정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어려운 가정의 회복에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성 아나운서강릉소망교회는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이유로 고통받고 아파하는 가정을 세우는데 사역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동조 담임목사는 "가정사역원을 통해 마더와이즈, 결혼예비학교, 행복한 부부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내 위기가정의 어려움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감싸며 올바로 세워갈 수 있는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