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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힐링 트레킹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한국관광 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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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심곡 바다부채길. 강릉시 제공정동·심곡 바다부채길. 강릉시 제공강원 강릉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면서 관광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국관광 100선'은 우리나라 국민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사업이다.
 
23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동면에 위치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50만 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지대(천연기념물 제437호)다. 지난 2017 개장 이후 연평균 80여만 명의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 관광명소이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전경. 강릉시 제공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전경. 강릉시 제공지난해 시는 정동항에서 몽돌해변 구간(약 550m)의 탐방로를 연장 개통해 총길이 3.01㎞의 해안단구 탐방로(정동항~심곡항)를 조성했다. 탐방로 내에는 '카페 윤슬'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편의와 휴식을 위한 특별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김일우 관광개발과장은 "바다부채길의 한국관광 100선 선정으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고의 힐링 트레킹 코스를 선사할 수 있는 바다부채길을 통해 모래시계공원, 통일공원, 헌화로 드라이브코스 등 주변 관광지 수요도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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