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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타 통과…지역사회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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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박상수 삼척시장 "단비와 같은 기쁜 소식"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통과 기원 국토순례. 삼척시 제공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통과 기원 국토순례. 삼척시 제공강원 남부권 주민들의 30년 숙원사업인 영월~삼척 고속도로 추진이 확정되면서 삼척시가 대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23일 삼척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결정했다.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동서 간 교통망 구축 및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중점사업으로 반영된 구간이다.
 
영월~삼척 구간은 평택~삼척 동서 6축 국가간선도로망 중 지난 2002년 일부 구간 개통 이후 장기간 미추진 부문으로 남아있었던 70.3km다. 총사업비는 5조 2031억 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34년까지이다. 이번 예비 타당성 통과로 기본계획 수립, 설계,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공사에 착공하게 된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도계광업소 폐광과 인구 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그야말로 단비와 같은 기쁜 소식"이라며 "고속도로가 완공될 때까지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환영의 입장을 전했다.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통과 기원 국토순례. 삼척시 제공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통과 기원 국토순례. 삼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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