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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해변 백사장서 1천 명이 함께 요가를…맨발걷기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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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13일 '요가와 함께 하는 맨발걷기' 개최
1천 명 선착순 모집…전국서 문의 잇따라

강릉시 제공강릉시 제공강원 강릉시가 오는 13일 경포해변 일원에서  '요가와 함께하는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관광객·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천 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에 있다. 최근 관광 트렌드의 정점에 서있는 3개의 관광상품인 맨발걷기, 요가, 버스킹을 경포해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포장한 종합 선물세트가 될 수 있도록 야심차게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2024년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흥행에 힘입어 향후 강릉시가 전국 제일의 버스킹 도시로 도약하고 지역 출신 K-팝 스타 발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강릉시 주관 대회에서 입선한 공연팀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전문 요가 강사를 20명 이상 대거 섭외해 강사진의 세심한 지도를 통해 1천 명의 참가자가 백사장에서 한꺼번에 요가를 하는 진풍경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가 프로그램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각각 안목 해맞이공원과 순포습지 방면으로 백사장·송림 맨발걷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 맨발 걷는 길인 강문~안목 송림 구간과 더불어 순포습지, 사천솔숲, 춘갑봉 일원을 맨발 걷는 길로 추가 조성해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요가와 함께하는 맨발걷기 행사는 오는 12일 오후 18시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릉시 누리집 공지사항(https://gn.go.kr)이나  인터넷 링크(https://naver.me/G4Wt6eJ9)를 통해 접수를 신청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참가 모집 초반부터 많은 관심으로 행사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국에서 모인 1천 명의 행사 참가자들이 강릉에서 좋은 기억을 가져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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