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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대 생활권 형성" 강릉시, 오동교~학산교회 구간 4차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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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제공강원 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제공강원 강릉시가 지역간 도로연결망 확충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과 20분대 생활권 형성에 나섰다.

강릉시는 총사업비 207억 원을 들여 시도 3호선인 오동교에서 학산교회간 1.24km를 4차선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막바지 사업으로 지난 17일부터 오동교 재가설을 위한 교량철거 및 임시 교통 우회를 실시하고 있다.

우회구간은 구정면 자율방범대에서 구정보건지소 앞까지 약 150m며 시는 도로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지역주민 홍보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9월 말즘 도로가 개통되면 남강릉IC 및 국가산단 후보지와 접근성이 높아져 교통 편익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교통 불편을 감수하고 임시 우회도로를 이용하며 차량 통행 유도를 잘 따라주신 주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 생활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빠른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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