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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장직 인수위, 공약사업 7개 분야 100대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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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20일까지 백서발간 시민들에게 공개

박상수 삼척시장. 삼척시 제공박상수 삼척시장. 삼척시 제공강원 삼척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민선8기 시정목표인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을 만들기 위해 100대 과제를 선정해 제안했다.

인수위원회는 지난 달 30일 삼척문화원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삼척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 결과 보고회'를 열고 19일간의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인수위원회의 그동안 활동과정을 분석하고 삼척의 미래를 전망하는 내용을 담을 인수위원회 백서발간 작업은 7월 20일까지 완료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그동안 인수위는 중복 및 유사한 사업은 통합, 부서간의 책임 미루기 등이 우려되는 사업은 통합·분리, 공약사업이 실행 가능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7개 분야 100개 과제로 분류했다.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인수위원, 전문가, 청년층이 참여하는 '공약사업 이행검증단'을 운영해 공약 이행률을 높였다. 튼튼한 지역경제와 관련해서는 삼척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운영 등 5개분야 80건의 정책과제도 발굴했다.

주요 사업장 현장답사는 3일간에 걸쳐 18개소를 방문해 해결책, 활성화 방안, 권고사항도 다양하게 제시했다. 김승호 위원장은 "적은 인원과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민선8기 박상수 당선인이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인수위원들이 열정적인 활동을 펼쳤다"며 "공직자들은 삼척시 발전과 시민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성과를 낼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상수 시장은 "경제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일 잘하는 시장으로 평가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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